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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농업·관광업 '삼박자' 척척...中 네이멍구 린시현, 산업 융합으로 성장동력 확대

신화통신통신사
2026.09.06·3분 읽기·조회 18

(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츠펑(赤峰)시 린시(林西)현이 1·2·3차 산업 융합,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해 산업의 품질을 끌어올리고 있다.

린시현은 비철금속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현지 자원을 바탕으로 비철금속 정밀·심가공 산업사슬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자원 우위를 산업∙경제 우위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비철금속 정밀·심가공 산업이 린시현 경제에 기여한 세수는 1억 위안(약 202억원)을 넘어섰다.

린시현 산업단지에는 17개 제련기업이 입주해 산업 클러스터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창장(長江) 이북 지역의 유일한 정제 주석 제련·가공기업인 중국유색광업그룹 산하 츠펑 다징쯔(大井子)주석업회사도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회사의 한 책임자는 "업스트림에는 양질의 주석 광물 자원이 있고 다운스트림에는 주석 화학공업 연계 산업이 있다"며 "안정적인 정책 지원과 저렴한 전기요금의 우위까지 더해져 기업이 안심하고 생산에 매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츠펑(赤峰)시 린시(林西)현 산업단지 소재 기업. (사진/신화통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츠펑(赤峰)시 린시(林西)현 산업단지 소재 기업. (사진/신화통신)

린시현 농업 역시 부가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린시진 허옌(河沿)촌 주민 주궈이(朱國義)가 재배한 양질의 버섯은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그의 집 앞에 설치한 비닐하우스 16동에서 재배한 버섯은 수확 후 채 한 시간도 되지 않아 판매되며 이를 통해 연간 8만~9만 위안(1천616만~1천818만원)의 추가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린시현 1·2·3차 산업 융합 시범단지가 구축한 산업 체계가 있다. 린시현은 3천여 동의 비닐하우스를 건설해 연간 3천만 개의 버섯 배지를 생산하고 있다. 현지 기업인 춘성(春盛)균업회사는 버섯을 버섯 스프레드, 통조림, 수프 팩 등으로 가공해 미국·한국·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사용이 끝난 버섯 배지는 바이오매스 펠릿 연료로 가공하고 있다.

비닐하우스에서 버섯을 수확하는 작업자. (사진/신화통신)
비닐하우스에서 버섯을 수확하는 작업자. (사진/신화통신)

산업 기반을 다진 린시현은 문화관광 발전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린시현은 문화관광 지식재산권(IP)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연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의 현지 소비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서유기(西遊記) 시즌' IP와 '시라무룬후(西拉沐淪湖) 대하영웅회(大河英雄會∙자동차 경기 및 문화관광 융합 행사)'를 기반으로 수상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전시∙공연, 호숫가 캠핑 등 새로운 관광 업종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관련 업종의 수입을 촉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린시현의 경제총량 증가율은 3년 연속 츠펑시 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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