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부터 22일까지 홀리스틱 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한옥 호텔 브랜드 노스텔지어와 함께 '한국 고가구전' 전시를 한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한옥 호텔 브랜드 노스텔지어와 손잡고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한국 고가구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다산 정약용이 설계한 것으로 전해지는 ‘반닫이’ 등 희귀 고가구가 공개되며, 전통과 현대의 미학을 조화롭게 담은 설화수의 하이엔드 라인 ‘진설크림’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북촌 한옥을 배경으로 한 도슨트 투어와 전통 다과 체험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00년 된 고가구, 북촌에서 선보이다
설화수와 노스텔지어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 고가구전’이 오는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북촌의 한옥 호텔 ‘노스텔지어 블루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가구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자리로, 다산 정약용이 설계한 것으로 추정되는 ‘반닫이’를 비롯해 강화, 밀양, 나주 등 지역별 전통 가구가 전시된다.
전시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 가구가 간직한 장인 정신과 미적 가치를 깊이 있게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사적 의미를 지닌 가구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전통미에서 영감 얻은 설화수 ‘진설크림’ 공개
이번 전시에서는 설화수의 하이엔드 라인인 ‘진설크림’이 함께 공개된다. ‘진설크림’은 한국 전통 도자기인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제품으로, 전통의 곡선미와 균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설화수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적 미감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하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가 한국 고유의 미학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와 전통 다과 체험
설화수는 전시를 기념해 2월 13일부터 이틀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슨트 투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은 2월 21일 ‘노스텔지어 블루재’와 설화수의 문화 공간 ‘북촌 설화수의 집’을 잇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투어 참가자들은 고가구의 역사적 배경과 설화수의 브랜드 철학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이후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마련된 ‘진설’ 테마의 전통 다과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설화수의 대표 제품인 ‘진설크림’ 10ml가 특별 선물로 제공된다.
‘북촌 설화수의 집’,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상징적 공간
설화수는 2021년 ‘북촌 설화수의 집’을 개관해 한국적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공간을 선보였다. 1930년대 전통 한옥과 1960년대 양옥이 어우러진 이 공간은 설화수의 브랜드 철학을 상징하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설화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한국의 전통미를 조명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한국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