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영국, 외교관계 대사급으로 격상 합의

신화통신통신사
2026.09.16·1분 읽기·조회 10
지난해 12월 31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거리를 걷고 있는 행인들.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12월 31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거리를 걷고 있는 행인들. (사진/신화통신)

(카라카스=신화통신) 베네수엘라와 영국 정부가 15일 양국 외교관계를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펠릭스 라몬 플라센시아 곤살레스 베네수엘라 외교통상부 장관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부 공보를 발표하고 양국 관련 부처의 협의를 거쳐 베네수엘라∙영국 양자 관계를 격상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영국 측도 이날 의회에 성명을 내고 양측이 외교관계를 대사급으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정부가 베네수엘라 야권의 과이도 '임시정부'를 인정하면서 영국과 베네수엘라 관계는 계속 긴장 상태를 유지했다.

올 1월 3일 미군이 베네수엘라를 급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미국으로 강제 이송한 뒤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 석유 무역 관련 제재 조치를 완화했다. 이에 영국 석유기업 셸을 비롯한 국제 석유기업들이 베네수엘라와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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