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AI 라이프...中 스마트홈 소비 활성화 정책 발표

신화통신통신사
2026.09.16·3분 읽기·조회 8
지난 5월 16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베이하이(北海)시의 한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5월 16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베이하이(北海)시의 한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스마트홈 관련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동방안을 발표했다.

얼마 전 중국 상무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화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발표한 해당 방안은 ▷양질의 스마트홈 공급 확대 ▷스마트홈 표준 체계 보완 ▷스마트홈 소비 지원 ▷고령자 친화형 스마트홈 제품 개발 ▷중고 가정용품 수거·재활용 서비스 체인 효율화 ▷커뮤니티 서비스 최적화 ▷재정·금융 지원 강화 등 7가지 조치를 골자로 한다.

올 초 중국가전협회가 발표한 백서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은 기본 수요 충족에서 고품질 경험 추구로, 단순 제품 교체에서 종합적인 라이프스타일 업그레이드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공급 확대를 위해 중국은 제조업체가 스마트홈 제품 연구개발을 강화하도록 독려하고 가구 매장과 쇼핑몰에 스마트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센터나 모델하우스를 설치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소비 지원을 위해 방안은 지방정부가 '2026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에 따라 현지 상황에 맞는 스마트홈 제품 품목과 보조금 기준을 결정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올해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 지원을 위해 2천500억 위안(약 50조원)의 초장기 특별국채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중국은 소비자 이구환신 정책에 힘입어 1조1천억 위안(220조원) 규모의 제품이 판매됐으며 1억5천만 명(연인원)의 소비자가 혜택을 받았다. 그중 가전제품 6천327만 대, 디지털·스마트 신제품 7천910만 대가 판매됐다.

또한 방안은 금융기관이 개인 소비 대출 재정 보조금 정책을 이용해 소비 금융 제품 및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스마트홈 소비를 위한 대출을 확대하도록 했다.

고령 소비자를 위해서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 건강 모니터링, 스마트 돌봄 제품을 보급하고 조작 편리성, 방언 식별, 안전성 등 분야에서 고령자 친화적 설계를 도입하도록 했다.

가정용 로봇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서적 교감, 이동 보조, 건강 데이터 기록 등 기능을 갖춘 고령자 돌봄 로봇의 개발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중국소프트웨어평가센터는 보고서에서 중국 양로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가 올해 100억 위안(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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