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 아웃백,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역대 최대 피해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두 2억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최근 산불 피해를 본 영남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원의 후원금과 약 2만5천세트의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이재민 생필품과 주거 지원,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작업, 지역사회 재건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아웃백의 대표 메뉴인 부시맨 브레드와 음료로 구성한 간식 세트도 지원한다.
산불 피해 지역에서 단전과 단수 등으로 영업이 어려워진 bhc 치킨과 큰맘할매순대국 가맹점주에게는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산불 피해 지역 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가정에 총 3천만원의 후원금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주민과 이들을 돕는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위로의 마음을 보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