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동대문상가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선거 준비 상황 점검.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왼쪽부터),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배준성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하루 앞두고 현장을 찾아 투·개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국 1163개 새마을금고 대표자가 선출될 예정으로, 관계당국은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거 D-1, 현장점검으로 투표 준비 만전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최훈지도이사는 4일 동대문상가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한순기 실장은 “회원들이 안전하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한 투표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투·개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선거 준비에 총력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는 투표 준비상황을 살피며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진행을 위해 힘써준 새마을금고 직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투표소와 개표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1163개 새마을금고 대표 선출… 중앙회·경찰 협조 체계 구축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오는 5일 실시된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전국 1163개 새마을금고의 대표자가 선출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8일부터 ‘전국동시이사장 선거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도 동시이사장선거지원부 T/F를 가동해 선거 준비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투·개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경찰청과 함께 비상 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해 유사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안전한 선거운영 위한 철저한 준비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이사장선거가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점검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