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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부 유럽 4개국, EU에 가뭄 공동 대응 촉구
신화통신통신사
2026.09.05·2분 읽기·조회 19

(브라티슬라바=신화통신) 비셰그라드 그룹(V4) 회원국인 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의 농업·식품 부문 대표들이 4일 심각한 가뭄에 대응해 유럽연합(EU)이 즉각 공동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가뭄이 농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개국 대표들은 지난 3~4일 슬로바키아 니트라에서 회의를 열고 심각한 가뭄과 유럽 낙농업 위기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서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올해 폴란드의 농작물 생산량은 최소 20% 감소했으며 체코는 약 15년 만에 최악의 흉작을 겪고 있다. 농작물 생산 감소로 사료 부족까지 이어지면서 축산업에도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4개국 대표들은 가뭄의 영향을 줄이고 유럽의 농업·식품 공급 체계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 차원의 공동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각국 농업장관들이 곧 열리는 EU 비공식 농업장관 회의에서 가뭄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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