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글로벌 투자유치대회 한국분회장' 행사 서울서 개최...외자 유치·경제협력 강화
(서울=신화통신) '2026 선전(深圳) 글로벌 투자유치대회 한국분회장' 행사가 28일 서울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약 80개 한국 기업의 대표 100여 명이 모였다.

이와사 유타카 선전시 주일 경제무역대표처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경제·무역 교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선전에 투자하고 사업을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형진 글로벌의약생명공학협회 회장은 선전이 첨단 제조업 및 연구개발(R&D) 혁신 분야에서 뚜렷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양측이 협력을 심화해 나갔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윤재환 비채나세계운동본부 총재는 서울과 선전 간 스포츠경제 준비위원회 결성을 제안하며 스포츠와 경제·무역의 연계 발전을 촉진하자는 뜻을 전했다.
이 밖에 한국인공지능협회 등 기관 대표들은 선전이 신에너지차, 인공지능(AI), 저고도 경제 등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양방향 교류 및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츠창더(池昌德) 선전시 주일본·한국 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는 선전의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했다. 츠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선전의 경제총량은 3조7천800억 위안(약 759조7천800억원)으로 중국 도시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선전에는 현지에 본사를 둔 글로벌 500대 기업 10개, 국내외 상장사 600개가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선전 내 한국 투자 기업은 1천 개를 넘어섰다. 향후 선전시는 한국과의 경제·무역 교류를 한 단계 더 추진해 더 많은 외자 기업을 유치하고, 이들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회의 현장에서는 순펑(順豐)익스프레스, 선전 마이루이(邁瑞∙Minday)바이오의료전자회사, 한국의 관련 기업 대표들이 기조연설을 하고 투자 및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벌써 7차례 개최된 '선전 글로벌 투자유치대회'는 ▷첨단 제조 ▷전자정보 ▷녹색 저탄소 ▷바이오의약 등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오는 12월 4일 선전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를 앞둔 '2026 선전 글로벌 투자유치대회'는 한국·북미·유럽·호주 등지에 해외 분회장을 마련했다. 선전의 발전 기회를 더욱 널리 알리고 글로벌 기업의 투자 협력을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