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개최…'광저우 이니셔티브' 발표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4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제32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의장 성명'과 '중소기업 혁신 및 회복력 있는 발전을 위한 의장 이니셔티브(광저우 이니셔티브)'가 발표됐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APEC의 포용적 성장과 혁신 발전, 역내 경제 통합을 촉진하는 주요 플랫폼이다. 이번 회의는 '혁신 주도, 협력 상생'을 주제로 열렸으며 각 회원 경제체는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지능화 역량 강화', '포용적 발전' 등 3개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리러청(李樂成)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회의 성과와 관련해 네 가지 측면에서 인식을 한층 심화했다고 설명했다. 활력 있는 중소기업은 경제 회복력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기반이며, 과학기술 혁신은 중소기업의 질적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는 것이다. 또한 디지털·스마트 역량 강화는 중소기업의 질적 향상과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이며, 보편적 혜택과 포용은 중소기업 협력을 심화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의장 성명은 향후 일정 기간 APEC 중소기업 협력의 중점 방향을 명확히 하고 각 회원 경제체의 정책 조율과 역량 강화,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중요한 지침을 제시했다. '광저우 이니셔티브'에는 중소기업의 발전 수준 제고, 창업 지원 강화,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AI)을 통한 역량 강화,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촉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각 회원 경제체가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과 회복력 있는 발전을 지원하는 데 유용한 참고를 제시했다.
중국 측은 광저우에 아시아·태평양 AI 중소기업 역량강화 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선전에 아시아·태평양 중소기업 협력구를 조성해 AI 기술 역량과 응용 시나리오, 실무 경험 등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