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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CIIE' 개막...세계 최초 공개 전시품만 200점 넘어

신화통신통신사
2026.11.05·3분 읽기·조회 15
4일 '제9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열리는 국가전시컨벤션센터(상하이) 외경. (사진/신화통신)
4일 '제9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열리는 국가전시컨벤션센터(상하이) 외경.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제9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가 5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세계 최초 공개·아시아 최초 전시·중국 최초 공개 등에 해당하는 대표 전시품이 480점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 중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전시품은 200점이 넘는다.

'제9회 CIIE'에는 162개 국가(지역)·국제기구가 참여하고 4천142개 해외 기업이 전시에 나섰으며, 전체 전시 면적은 처음으로 44만㎡를 돌파했다.

분리형 내시경 수술 로봇, 360도 방향의 소리를 감지하는 인공와우, 6G 단말기 프로토타입 등 첨단기술 제품이 잇따라 공개됐다. CIIE는 세계 첨단기술의 '경연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혁신 엔진인 중국의 위상을 입증했다.

미국 기업 퀄컴은 6G 단말기 프로토타입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해당 시제품은 차이나모바일, 중싱(中興·ZTE) 등 중국 파트너사와의 6G 기술 시험·검증에 활용되고 있다.

멍푸(孟樸) 퀄컴 차이나 회장은 "퀄컴은 매년 CIIE에 참가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약속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 중국 산업 파트너와 함께 혁신하고 성장해 온 여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들이 4일 '제9회 CIIE' 기술장비 전시구역의 퀄컴 부스에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관계자들이 4일 '제9회 CIIE' 기술장비 전시구역의 퀄컴 부스에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소비 고도화를 겨냥한 이색 제품도 함께 공개됐다.

CIIE에 매년 참가해 온 신룽마오(鑫榮懋)칠레회사는 세계 최초로 '둥둥예(洞洞椰)' 코코넛을 선보였다.

샤셴린(夏顯林) 신룽마오칠레회사 고객총감은 "중국 시장은 세계 상품 선정과 혁신의 '풍향계'"라며 "CIIE의 강력한 파급효과를 활용해 더 많은 과일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둥둥예'의 경우 소비자가 별도의 도구 없이 빨대를 꽂아 바로 마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루산(盧山) 상하이시 부시장은 중국 최초로 도입된 신규 출시 수입 소비재 검사 간소화 조치에 따라 통관 소요 시간이 최소 7일에서 빠르면 당일로 단축돼 3만 종이 넘는 신제품이 상하이에 빠르게 출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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