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No.1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국내 거주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대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A마스터' 1기를 모집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트라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 대학생 대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글로벌 A마스터’ 1기를 출범한다. K-뷰티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외국인 청년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K-뷰티 진정성 담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 육성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에스트라는 국내 거주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A마스터’ 1기 참가자를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A마스터’는 에스트라(AESTURA)와 마스터(MASTER)의 합성어로, 2022년부터 국내 대학생 150여 명이 참여하며 2천여 개 이상의 뷰티 콘텐츠를 제작해온 브랜드 커뮤니티다. 이번 1기는 국내가 아닌 ‘글로벌’ 인재를 겨냥한 첫 시도로, 브랜드의 확장성을 담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부터 브랜드 네트워킹까지
지원 대상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 국적의 대학생으로, 더마 화장품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에스트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5월부터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브랜드 교육과 제품 제공은 물론 브랜드 실무진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진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된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해외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생산 기반을 만들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국내에서 K-뷰티를 체험한 외국인 대학생들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글로벌 시장에 설득력 있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A마스터’는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K-뷰티 브랜드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