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패션 브랜드 짐머만(Zimmermann). /사진=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호주의 고가 패션 브랜드 짐머만(Zimmermann)의 국내 첫 공식 팝업매장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짐머만은 1991년 호주 시드니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비치웨어(수영복)와 패션을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현재는 수영·리조트 컬렉션을 비롯해 기성복, 신발, 액세서리, 키즈라인까지 브랜드를 확장해 운영 중이다.

팝업매장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되며 올해 봄철을 겨냥한 기성복과 여름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국내에 이미 편집숍과 해외 직구 등을 통해 짐머만의 제품을 구입하는 충성 고객층이 형성돼 있는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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