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Chat GPT 생성)

2025년 2월 18일, 한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0.63% 상승한 2,626.81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0.67% 오른 773.65로 마무리됐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6천억 원, 코스닥 7조 8천억 원으로 최근 지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136조 원, 코스닥 386조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가파라지고 있다.

미국 증시는 2월 17일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로 휴장하였으며, 2월 18일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2% 상승한 44,556.34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07% 상승한 20,041.26포인트로 마감됐다. 한편 미국 증시의 다음 휴장일은 4월 18일 금요일로, '부활절(Good Friday)'을 맞아 휴장할 예정이다.

NZSI INDEX 종목 구성 및 변동률

NZSI INDEX는 4.1% 폭등 1,146.70포인트로 마감하며 최근 강한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평균 11.42% 상승, 글로벌 증시에 포함된 12개 종목은 평균 16.63% 상승하며 글로벌 시장과 한국 시장 간 격차가 다시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 급등을 견인한 종목은 한국 시장에서는 한화가 12.99% 상승하였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텔(INTC)과 아이로봇(IRBT)이 각각 16.06%, 10.44%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은 인텔(INTC)과 아이로봇(IRBT) 급등 이유에 대해 간단히 의견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인텔(INTC)의 경영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 속에서 인텔의 주가는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브로드컴은 인텔의 핵심 사업인 칩 설계 및 마케팅 부문을 인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TSMC는 인텔의 반도체 제조 공장을 일부 혹은 전부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텔의 사업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방안 중 하나로 평가된다.

▷ 인텔 분할 시 주주 가치 상승 전망…규제 장벽은 변수

전문가들은 인텔이 분할될 경우 주주 가치는 주당 38달러에서 5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거래가 성사되기까지는 다양한 규제 장벽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관련 거래를 면밀히 검토할 가능성이 높아, 최종적인 성사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 미국 정부의 개입 가능성…국가 산업 보호 기조 유지될까

인텔은 12만 명 이상의 하이테크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의 핵심 미래 산업 기업이다. 이에 따라, 자국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트럼프 행정부는 인텔의 몰락을 간과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국가 안보 및 경제적 이익을 고려할 때, 트럼프 정부는 인텔의 재기를 적극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첨단 미래 산업인 아이로봇(iRobot) 역시 미국 정부의 개입 가능성이 높은 기업 중 하나로 지목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핵심 산업의 몰락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미국 내 제조업 강화와 국가 산업 보호 정책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한국의 대응 전략 필요

우리나라도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 속에서 전화위복의 기회를 찾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대외 정책에 반하지 않으면서도 반도체 및 첨단 기술 산업에서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