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캐나다산 제품, 미 정부 조달 프로그램에서 배제"

신화통신통신사
2026.09.17·2분 읽기·조회 10
지난 7월 2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서 바라본 고디 하우 국제대교에서 한 트럭이 캐나다를 향해 달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7월 2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서 바라본 고디 하우 국제대교에서 한 트럭이 캐나다를 향해 달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미국 뉴욕=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캐나다산 제품을 미 정부의 조달 프로그램에서 배제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통령 메모'에 서명했다고 미 백악관이 이날 밝혔다.

해당 메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기타 부문에 법률이 인정하는 모든 조치를 찾아 캐나다산 제품을 연방 민간 조달에서 제외할 것을 지시했다. OMB 국장은 기타 부문에 미국 내 대체 가능 상품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USTR이 계속해서 캐나다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조달 과정에서 미국 제품에 부여하는 대우를 모니터링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메모에서 캐나다 정부의 '바잉 캐나다' 정책이 미국 기업의 캐나다 정부 조달 시장 진입에 새로운 장애물을 만들고, 캐나다 각 주 역시 미국 기업의 지방 정부 조달 시장 진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캐나다 측이 미국 농가와 기업에 대해 '공정한 상호주의'를 회복할 때까지 캐나다 제품은 미국 정부 조달 프로그램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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