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스라엘 총선 투표 시작...2023년 무력 충돌 이후 처음

신화통신통신사
2026.10.27·2분 읽기·조회 13
27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한 투표소에서 대기하는 유권자. (사진/신화통신)
27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한 투표소에서 대기하는 유권자. (사진/신화통신)

(예루살렘=신화통신) 이스라엘의 제26대 총선이 27일 오전 7시 약 1만2천 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크네세트(의회) 의원 120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지난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새로운 무력 충돌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에서 처음 치러지는 총선이다.

오후 10시 투표 종료 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잠정 개표 결과는 28일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라엘은 전국 단위 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있다. 유권자들은 총리를 직접 선출하는 대신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자 명부에 투표한다. 각 정당은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받는데 의회 진출에는 최소 3.25%의 득표율이 필요하다.

총선 결과 발표 이후 각 정당은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이스라엘 역사상 단일 정당이 의회 과반 의석을 단독으로 확보한 사례가 없어 선거 후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진영과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출신 가디 아이젠코트가 이끄는 야권 진영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에 양측 모두 단독으로 의회 과반 의석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0개의 댓글

0 / 40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