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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주도 연합군·후티, 무력 충돌 격화

신화통신통신사
2026.10.26·2분 읽기·조회 10
지난 18일 예멘 사다주에서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 생존자를 수색하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지난 18일 예멘 사다주에서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 생존자를 수색하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리야드/쿠웨이트시티=신화통신) 사우디와 예멘 무장세력 후티 간의 공격이 날로 격화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다국적 연합군의 투르키 알말리키 대변인이 26일 오전 성명을 통해 후티의 거듭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후티 통제 지역 내 군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번 작전으로 탄도미사일 저장에 쓰이는 터널 5개, 탄도미사일 발사대 4곳, 미사일 창고 1곳이 파괴됐다. 이번 작전에선 예멘 내 전선의 후티 방어 진지, 병력 집결지, 군사 장비를 타격했다. 연합군은 후티에 대해 억제력이 있는 작전을 계속 펼칠 방침이다.

알말리키 대변인은 앞서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합군이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향해 발사한 후티의 탄도미사일 1발을 요격·파괴했다고 밝혔다.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예멘 수도 사나가 이날 오전 사우디 전투기의 공습을 받았다. 지금까지 정확한 피격 지점과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26일 새벽 SNS를 통해 성명을 발표해 후티가 이날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향해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미사일이 공항을 "정확히 명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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