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솽스이' 온라인 프로모션에 AI 토큰 등장..."가격 비교해 미리 쟁인다"

(베이징=신화통신) 올해 '솽스이(雙十一·11월 11일)' 온라인 프로모션에 토큰 상품이 등장했다.
지난 9월 3일에는 톈마오(天猫·티몰)에 토큰 충전센터가 문을 열어 지금까지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 알리바바 클라우드, 지푸(智譜), 키미(Kimi) 등이 입점했다. 미니맥스(MiniMax)가 첫 브랜드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했으며 첸원(千問)워크(Qwen Work), 제웨싱천(階躍星辰·StepFun) 등도 입주했다.
과거 토큰 비용은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의 백엔드에서 호출량에 따라 정산돼 소비자는 단가를 알 수도, 가격을 비교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이제 토큰도 판매대에 오르면서 구매 문턱이 낮아지는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솽스이' 기간 파운데이션 모델 업체들은 토큰 할인 패키지를 선보였다. 첸원 AI Lite 월간 이용권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 판매가는 60위안(약 1만2천원)이지만 이번 행사에서 39위안(7천800원)에 제공된다. 3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왕다오항(王道行) 다오항차오지(道行超級)(충칭·重慶)인공지능테크 집행이사는 "이번에 첸원 AI 스탠더드 버전 12개월 이용권을 공식 사이트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말했다. 해당 회사는 소프트웨어 개발, PPT 작성, 홍보 이미지 생성 등을 모두 인공지능(AI)으로 처리해 매월 토큰 비용으로 2천 위안(40만원) 이상 지출하고 있다.
톈마오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20일 행사 첫날 토큰 카테고리의 거래액이 전일 대비 450% 급증했다. 주요 구매층은 AI 사용 수요가 확실한 개인과 중소기업으로 가정 내 사용자, 학습·연구 목적의 사용자, 1인 기업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이들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꾸준히 이용하는 사용자로 이전에는 업체별 플랫폼에서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지불했지만 이제는 일반 쇼핑처럼 가격을 비교하고 필요에 따라 토큰을 '쟁여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