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브랜드 1호점·신제품 론칭 잇따라...中 샤먼, 소비에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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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통신사
2026.08.25·3분 읽기·조회 18

(중국 샤먼=신화통신)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에서는 이른바 '론칭' 경제가 해안 정원도시의 소비 활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첫 매장이 속속 들어서고 첫 공개 행사도 잇따라 열리면서 규모·브랜드 효과가 소비 열기를 견인하고 있다.

푸젠(福建)성 샤먼(廈門) 완샹청(萬象城) 2기 쇼핑몰. (사진/신화통신)
푸젠(福建)성 샤먼(廈門) 완샹청(萬象城) 2기 쇼핑몰. (사진/신화통신)

올 상반기 샤먼 완샹청(萬象城) 2기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덩쉐(鄧學) 샤먼 완샹청 부사장에 따르면 이곳에는 샤먼에 처음 진출한 브랜드 매장과 특색 있는 플래그십 매장 50여 곳이 입점했으며, 전체 매장 중 첫 매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43%에 달했다.

최근 샤먼은 지역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 론칭 경제 육성에 힘쓰고 있다. 정책 유도와 플랫폼 지원, 소비 환경 조성, 서비스 보장을 아우르는 론칭 경제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첫 출시·첫 공개·첫 전시·첫 매장이 모이는 거점이자 자체 브랜드 육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쉐항(薛航) 샤먼시 상무국 유통업발전처 처장은 지난해 샤먼시가 론칭 경제의 질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심사·승인과 통관 절차를 개선해 숨은 비용을 낮추고, 첫 매장 입점에서 첫 출시·첫 전시, 브랜드 육성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시급 이상 고품질 첫 매장 188곳이 새로 문을 열었으며, 첫 매장의 수준과 업종 구성, 지역별 배치도 구조적으로 개선됐다.

쉐 처장은 분기마다 신제품을 출시하고 매월 새로운 브랜드·제품을 선보이는 소비 촉진 체계와 맞물려 첫 매장이 각 상권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유동인구와 매출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셰잉상(謝穎尚) 자체 금속 조립완구 브랜드 '쿠핀궁팡(酷拼工坊)' 운영매니저는 "샤먼은 지리적 이점이 독특해 매장에서 국내외 고객을 직접 만날 수 있다"며 지난 5월 문을 연 '쿠핀궁팡'의 샤먼 1호점은 월 판매량이 수천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샤먼 완샹청 2기에 입점한 한 브랜드의 푸젠성 1호점을 찾은 고객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샤먼 완샹청 2기에 입점한 한 브랜드의 푸젠성 1호점을 찾은 고객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쉐 처장은 "첫 출시가 이뤄진다는 것은 브랜드가 샤먼의 소비력과 영향력을 인정한다는 의미이자, 샤먼의 소비 혁신과 상업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첫 매장이 외식과 소매, 생활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면서 상업 업종 구조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샤먼은 첫 매장 수를 늘리고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상품 소비에서 서비스·체험·고품질 소비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새로운 소비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소비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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