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기업, 올 상반기 대중국 신규 투자 3분의 1 증가
신화통신통신사
2026.09.15·2분 읽기·조회 6

(베를린=신화통신) 독일 기업의 대(對)중국 투자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경제연구소(IW)가 14일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독일 기업의 대중국 신규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분의 1 증가했다.
보고서는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독일 기업의 대중국 신규 투자액이 56억 유로(약 8조7천36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IW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기업의 대중국 신규 투자액은 약 70억 유로(10조9천200억원)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대다수 독일 기업이 중국 시장을 지속적으로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독일상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 진출한 독일 기업의 85% 이상이 현재 사업 규모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며, 절반 이상은 투자를 추가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르겐 마테스 IW 연구원은 독일 기업들이 중국에 계속 투자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중국이 독일 기업의 주요한 판매시장일 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키우는 '피트니스 센터' 같은 역할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경험을 쌓는 것은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0개의 댓글
0 / 40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