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BSH CEO "中 시장 혁신 성과, 글로벌 제품∙기술에 융합"

신화통신통신사
2026.09.08·3분 읽기·조회 19
지난 4일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IFA)' 내 보쉬 전시 부스를 찾은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지난 4일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IFA)' 내 보쉬 전시 부스를 찾은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베를린=신화통신) "중국은 중요한 판매 시장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혁신을 이끄는 엔진입니다."

유럽의 대표 가전제품 제조업체 BSH 홈 어플라이언스의 마티아스 메츠 최고경영자(CEO)는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IFA) 2026' 기간 진행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국 시장의 세대교체 주기가 빠르고 신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수용도가 높아 기업이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혁신 성과를 검증하는 데 좋은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츠 CEO는 중국 소비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현지 연구개발(R&D) 역량이 강화됨에 따라 중국 시장의 혁신 성과가 보다 많은 글로벌 제품과 기술 체계에 융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중국 가전 소비자의 관심이 단순 기능에 대한 만족에서 제품 성능, 스마트화 수준, 미적 디자인, 사용 효율 등 보다 다양한 차원으로 확대됐다고 짚었다.

이러한 소비 수요 변화에 따라 지멘스 가전, 보쉬 가전 등 브랜드를 보유한 BSH홈어플라이언스도 중국 내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BSH홈어플라이언스는 지난 2024년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 위치한 중국 R&D센터를 글로벌 R&D센터로 격상시켰다. 이제 해당 센터는 BSH홈어플라이언스의 세계 최대 종합 R&D센터로 자리매김해 여러 핵심 제품의 연구개발과 프런티어 기술 탐색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메츠 CEO는 이번 IFA에서 BSH홈어플라이언스는 중국팀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주도적으로 개발한 여러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중국팀이 개발한 제품과 축적한 경험은 이미 BSH홈어플라이언스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츠 CEO는 향후 BSH홈어플라이언스가 중국 소비자에 대한 파악 및 시장 수요 변화를 글로벌 R&D 자원과 지속적으로 결합해 중국에서 나온 더 많은 혁신 성과가 글로벌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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