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中 8개 중앙 금융기업, 72조원 이상 증자 계획 발표

신화통신통신사
2026.09.07·2분 읽기·조회 20
지난 6월 23일 '제4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에서 촬영한 중국공상은행 로고. (사진/신화통신)
지난 6월 23일 '제4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에서 촬영한 중국공상은행 로고.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공상은행 등 8개 중앙 금융기업이 6일 보통주자본 확충을 위해 각각 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8개 중앙 금융기업의 총 증자 규모는 3천600억 위안(약 72조3천600억원)이다.

공고에 따르면 중국공상은행, 중국농업은행 등 2개 국유 대형 상업은행은 재정부, 중국연초총공사 및 관련 자회사를 특정 대상자로 해 A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각 최대 1천억 위안(20조1천억원), 1천600억 위안(32조1천6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정부는 중국수출입은행, 중국수출신용보험회사 등 2개 정책성 금융기관에 각각 300억 위안(6조300억원), 100억 위안(2조1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한편 4개 국유 상업 보험회사 역시 같은 날 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인민보험회사(PICC)는 재정부를 대상으로 A주를 발행해 최대 150억 위안(3조15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또한 재정부는 중국런서우(人壽, 차이나라이프), 중국타이핑(太平)보험그룹에 각각 350억 위안(7조350억원), 70억 위안(1조4천70억원)씩을 출자한다.

지난해 재정부는 특별국채 5천억 위안(100조5천억원)을 발행해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교통은행, 중국우정저축은행 등 4개 국유 대형 상업은행에 보통주자본 확충을 지원한 바 있다. 올 8월에는 중앙 금융기업의 자본 확충을 지원하고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 지원 역량을 돕기 위해 3천억 위안(60조3천억원)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증자 대상에는 2개 국유 대형 상업은행 외에 2개 정책성 금융기관과 4개 국유 상업보험회사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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