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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제주 총영사, 韓 100세 독립운동가 강태선 지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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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3·2분 읽기·조회 19

(서울=신화통신) 최근 천젠쥔(陳建軍) 주제주 중국 총영사가 한국의 독립운동가 강태선 애국지사를 예방해 우호적인 대화를 나눴다.
천 총영사는 강태선 지사에게 깊은 경의와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올해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1주년이자 한국 광복 81주년이라고 말했다. 이어 81년 전 중·한 양국의 지사들이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 만행에 맞서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항전했으며, 민족 독립과 해방을 쟁취하기 위해 큰 희생을 치렀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공동 항전의 역사는 양국 국민이 공유하는 역사적 기억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 중·한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뒷받침하는 지속적인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강태선 지사는 젊은 시절 독립운동에 참여해 항일투쟁을 벌였던 경험을 회고하며, 중국인민 항일전쟁의 승리가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1924년 제주도에서 태어난 강태선 지사는 청년 시절 일본 오사카에서 지하 항일운동을 조직해 활동하다 체포돼 수감됐다. 당시 일본 법정에서 "일본은 반드시 패망할 것"이라고 굳세게 외치기도 했다. 강 지사는 대통령 표창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으며, 현재 한국에서 생존해 있는 100세 이상 독립운동가 3명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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