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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우크라에 약 17조8천억원 규모 추가 원조...역대 최대 규모

신화통신통신사
2026.10.29·2분 읽기·조회 3
존 힐리 영국 재무장관이 28일 영국 런던 다우닝가 11번지 앞에서 새 정부 첫 재정 예산안 연설문이 담긴 빨간 가방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존 힐리 영국 재무장관이 28일 영국 런던 다우닝가 11번지 앞에서 새 정부 첫 재정 예산안 연설문이 담긴 빨간 가방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런던=신화통신) 존 힐리 영국 재무장관이 28일 하원에서 새 정부 첫 재정 예산안을 발표하며 우크라이나에 100억 파운드(약 17조7천700억원) 규모의 경제·군사 원조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힐리 장관은 이번 원조에 대출, 수출금융 보증, 겨울 대비를 위한 5억 파운드(8천885억원)의 긴급 군사 자금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힐리 장관과 앤디 버넘 영국 총리는 이날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추가 원조 약속을 전달했다.

이번 원조를 포함해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약속한 지원 규모는 총 350억 파운드(62조1천950억원)에 달하며, 그중 160억 파운드(28조4천320억원)는 군사 원조에 해당한다. 버넘 총리는 이번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대 규모의 원조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드 밀리밴드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을 통해 이번 신규 원조 방안이 우크라이나가 당면한 긴급 수요를 충족하고 경제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국은 "영원히 우크라이나와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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