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기업 "CIIE, 중국 시장 판로 확대의 새로운 기회"

(웰링턴=신화통신) 장옌(張燕) 뉴질랜드 하우오라(HAUORA)그룹 사장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기업의 고객 판로를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꿀 브랜드를 보유한 하우오라그룹은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9회 CIIE'에서 새롭게 개발한 음료와 마누카꿀 파생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우오라그룹은 지난 2018년 첫 회부터 올해 9회째에 이르기까지 CIIE의 위상 강화와 참가 기업들의 뜨거운 열기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해 왔다. 동시에 CIIE를 발판 삼아 브랜드의 비약적인 성장도 함께 이뤄냈다.
이번 박람회에서 하우오라그룹은 꿀, 와인, 스낵류, 건강기능식품 외에도 자체 개발한 신규 음료와 마누카 꿀 파생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아울러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과학자들을 초청해 '제품 지식 살롱'을 개최,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장옌 사장은 하우오라그룹을 CIIE의 '개척자'라고 표현했다. 첫 참가 당시만 해도 행사 규모나 성격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참가자 수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해를 거듭하며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합류하면서 뉴질랜드 브랜드에 낯설어하던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크게 뛰었다. 실제로 현장에서 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됐다.
바이어 구조에도 변화가 생겼다. 과거에는 전통적인 수입·유통사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 유통사와 공동구매 업체의 비중이 급증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직접 부스를 찾아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기존 판로와 사업 규모가 크게 확장됐다"는 설명이다.
장 사장은 뉴질랜드 중소기업에 있어 중국처럼 거대한 시장에서 고객을 직접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CIIE는 판로를 다각화해 더 많은 거래업체와 소비자와의 접점을 대폭 넓혀주고 있다"며 "이는 기업 판로 확대에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브랜드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