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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리아 테러지원국 지정 공식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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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통신사
2026.08.25·2분 읽기·조회 19

(워싱턴/다마스쿠스=신화통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4일 성명을 통해 이날 시리아에 대한 테러지원국(SST) 지정의 공식 철회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 과도정부는 이 같은 미국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시리아 과도정부가 반테러 분야에서 중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의 이번 결정이 "민간 부문의 시리아 투자를 가로막는 마지막 주요 장애물을 제거했다"며 "시리아의 경제 회복과 글로벌 경제 체제로의 복귀를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시리아의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을 미국이 지정한 국제테러리스트(SDGT)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시리아 과도정부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시리아의 '테러지원국' 지정을 철회한 미국의 결정을 환영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시리아의 경제 회복을 뒷받침해 재건 작업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시리아 및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은 지난 1979년 시리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한 데 이어 2018년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을 테러리스트로 지정했다.
지난해 6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부 상품의 대(對)시리아 수출 제한을 완화하고 시리아가 일부 외국 원조를 받는 데 적용되던 제한을 해제했다. 이어 지난달 8일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45일간의 의회 통보 기간을 거친 후 시리아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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