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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서창완, '2026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서 동메달

신화통신통신사
2026.08.31·3분 읽기·조회 21
30일 '2026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 시상대에 오른 한국 국가대표 서창완(왼쪽 셋째). (주최 측 제공)
30일 '2026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 시상대에 오른 한국 국가대표 서창완(왼쪽 셋째). (주최 측 제공)

(중국 구이양=신화통신) 30일 오후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 화시(花溪)구에서 열린 '2026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한국 국가대표 서창완이 1천576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창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개인전, 단체전 구분 없이 우리 팀이 시상대에 오르길 간절히 바랐다"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두 개의 메달을 따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선수는 "현재 중국과 한국 모두 실력이 뛰어난 근대5종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 선수들이 수영, 사격 등 개별 종목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만 근대5종 경기 규정이 바뀌어 승마 종목이 장애물 경기로 대체된 이후 각국의 출전 선수 라인업도 크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30일 '2026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서창완(오른쪽 둘째). (주최 측 제공)
30일 '2026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서창완(오른쪽 둘째). (주최 측 제공)

"오늘 사격 종목에서 몇 번 표적을 놓쳤습니다. 경기장에 강한 바람이 불어 어려웠지만 최대한 집중하려 했습니다. 마지막 바퀴를 도는 동안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애썼고 결국 상대를 역전하며 메달을 따낼 수 있었습니다."

서 선수는 결승전을 되짚으며 이날 경기에서의 만족스러운 점과 아쉬운 점을 말했다.

서 선수는 "이번 세계선수권에 처음 레이저 사격 장비가 도입됐다"며 "이 때문에 경기가 까다로웠고 각국 출전 선수들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귀국 후에 경기 영상을 다시 돌려보면서 새 규정에 맞춰 훈련을 진행하고 팀 단체 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0일 한국 국가대표 서창완(오른쪽 첫째)이 '2026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 경기를 마친 뒤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30일 한국 국가대표 서창완(오른쪽 첫째)이 '2026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 경기를 마친 뒤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아시안게임 개막까지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아 시간이 다소 촉박합니다. 귀국 후에는 먼저 컨디션을 회복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아시안게임 전문 훈련에 전력을 다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 선수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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