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빚 빨간불...프랑스, 올해 공공 부채 GDP 119.3% 전망
신화통신통신사
2026.09.20·2분 읽기·조회 5

(파리=신화통신) 프랑스 경제재정부는 19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 부채 비율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는 119.3%, 2027년에는 121.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의 공공 부채 비율은 유로존 가운데 그리스와 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프랑스 국가통계청(INSEE)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프랑스의 공공 부채 총액은 3조5천361억 유로(약 5천643조6천156억원)로, GDP의 117.5%에 달해 2025년 말의 115.7%보다 더 높아졌다.
프랑스 경제재정부는 부채 비율이 계속 오르는 주된 원인으로 좀처럼 낮아지지 않는 재정적자를 꼽았다. 지난해 프랑스의 재정적자는 GDP의 5.1%였고 올해에는 5.4%로 올라 앞서 설정한 목표치 5%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는 지난 17일 정부가 2027년 재정 예산에서 총 540억 유로(86조1천840억원) 규모의 지출 절감 조치를 시행해 재정적자 비율을 5%로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으면 2027년 재정적자 비율이 6.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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