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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500기 판매 승인

신화통신통신사
2026.10.31·2분 읽기·조회 12
지난달 17일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한 지역에 다수의 미사일이 떨어져 짙은 연기가 치솟았다. (사진/신화통신)
지난달 17일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한 지역에 다수의 미사일이 떨어져 짙은 연기가 치솟았다. (사진/신화통신)

(워싱턴=신화통신) 미국 국무부가 30일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500기 및 관련 장비 판매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판매액은 21억 달러에 달하며 비용은 "전적으로 협력 파트너와 동맹국이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성명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패트리엇 요격미사일(PAC-3 MSE) 500기와 각종 부품 및 관련 지원 서비스의 구매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는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로부터 받은 기부금과 유럽연합(EU)의 관련 대출을 활용해 구매 비용을 지급할 예정으로, 미국 정부의 자금은 전혀 투입되지 않는다.

성명은 이번 무기 판매가 우크라이나의 종합적인 방공 및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운용 중인 패트리엇 시스템의 안정적인 가동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9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와 파트너의 합의가 "아직 이행되지 않았다"며 미 국방부도 "일부 핵심 군수품 인도도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9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SNS에서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관련 당사자들이 패트리엇 미사일을 조속히 제공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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