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건설 에너지화 발전소, 비슈케크 녹색 전환에 새 동력
中 건설 에너지화 발전소, 비슈케크 녹색 전환에 새 동력 (01분39초)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는 산처럼 쌓인 폐기물이 전기로 재탄생하고 있다.
[악탄 아킬베코프, 비슈케크 소재 중국 건설 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소 중앙통제실 직원] "저 산 보이시죠? 저게 다 쓰레기예요. 냄새가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저 산 옆에서 평생 살아야 하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중국이 건설한 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소가 지난 2025년 12월 가동을 시작한 이후 비슈케크의 녹색 전환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악탄 아킬베코프, 비슈케크 소재 중국 건설 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소 중앙통제실 직원] "중앙통제실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발전소의 폐기물 처리와 전력 생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전 데이터를 확인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발전소는 하루 3천t(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현재는 1단계 시설이 가동 중이며 하루 1천t을 처리하고 있다. 연간 약 1억4천600만㎾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최대 10만t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장진팡(張金芳), 프로젝트 총경리]"생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해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전기로 바꿔 수많은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도 있습니다."
[굴나라 알리포바, 현지 주민] "과거에는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 있었고 냄새도 지독했습니다. 정말 끔찍했어요. 발전소가 들어선 이후로는 이 지역이 훨씬 깨끗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개선됐고 다들 만족하고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에는 이와 유사한 시설 두 곳이 추가로 건설되고 있다.
아킬베코프는 이 같은 녹색 전환에 함께하며 키르기스스탄과 중국 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몸소 체감했다.
[악탄 아킬베코프, 비슈케크 소재 중국 건설 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소 중앙통제실 직원] "상하이협력기구(SCO)와 일대일로 등 프레임워크 안에서 이루어지는 키르기스스탄과 중국 간 협력이 앞으로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비슈케크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