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 24시간 순찰 로봇...中 정저우 스마트 양돈 '혁신'

신화통신통신사
2026.09.12·2분 읽기·조회 6
지난 7일 무위안(牧原)그룹 생돈육종센터의 스마트 양돈 플랫폼. (사진/신화통신)
지난 7일 무위안(牧原)그룹 생돈육종센터의 스마트 양돈 플랫폼.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저우=신화통신) 돈사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스마트 환경제어시스템, 24시간 돼지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순찰 로봇, 돼지의 성장 단계·체중에 따라 사료 배합표를 자동으로 만드는 스마트 설비...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 위치한 무위안(牧原)식품그룹 정저우 생돈육종센터에서 양돈 분야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6층 높이의 건물형 돈사 13동이 가지런히 늘어서 있는 육종센터에는 전통 양돈장 특유의 소음과 악취는 찾아볼 수 없었으며 선진 스마트 설비 덕분에 양돈이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 육종센터 관계자는 "스마트 환경제어, 스마트 사료 급여, 스마트 측정, 스마트 순찰 등의 시스템 등을 통해 사육 관리 효율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며 이곳에는 스마트 설비 5만6천 대(세트)가 설치돼 있다고 전했다.

육종센터는 종돈 자원이 풍부해 현재 60개 핵심 그룹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당 분만사 144개를 갖추고 있어 대규모 번식을 뒷받침하고 있다.

무위안식품그룹은 기존의 피라미드형 육종체계를 깨고 판매용 돼지에서 직접 종돈을 선발·육종해 값비싼 원원종(GGP) 돼지를 생략하고 중간 두 단계를 줄였다. 덕분에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을 높였으며 해외 의존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

친장타오(秦江濤) 무위안식품그룹 육종부 핵심 농장 책임자는 "판매용 돼지를 곧바로 종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품질은 우수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낮췄다"며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매우 뛰어난 육종 플랫폼으로 우수한 돼지를 선별·육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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