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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방의 '녹색 탄소 창고' 네이멍구...2030년 탄소 저장 110억t 이상 목표

신화통신통신사
2026.10.21·3분 읽기·조회 9

(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가 향후 5년간 탄소 저장·흡수 능력 강화, 가치 실현, 시범 사업 등 3대 행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는 한편 탄소흡수원(카본싱크) 브랜드 '베이팡뤼탄(北方綠碳)'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생태·경제적 이익을 함께 거둔다는 방침이다.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후룬베이얼(呼倫貝爾) 초원 생태기능구역. (사진/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후룬베이얼(呼倫貝爾) 초원 생태기능구역. (사진/신화통신)

네이멍구의 삼림·초원·습지 탄소 저장량은 105억3천800만t(톤)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연간 탄소흡수량은 1억1천900만tCO2e(이산화탄소 환산량)로 중국 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네이멍구는 중국 북방 지역의 주요 생태 탄소흡수원 공급기지라는 전략적 위상을 바탕으로 탄소흡수원 자원의 개발·계량·시장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25년 네이멍구 싱안(興安)맹 아얼산(阿爾山)시 무린썬(木林森)육묘조림회사가 개발한 아얼산시 두라얼(杜拉爾)임장 방호림 조림 탄소흡수원 국가인증 자발적 감축량(CCER) 프로젝트가 전국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등록 시스템 및 정보 플랫폼의 공시를 거쳐 중국 탄소시장에 진입했다.

지금까지 네이멍구가 CCER 탄소흡수원 플랫폼에 공시한 프로젝트는 16개, 총면적은 약 10만6천667(ha)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장량(張亮) 네이멍구자치구 임업초원국 탄소흡수원국 부국장은 네이멍구가 탄소흡수원 계량·모니터링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했다며 삼림·초원 탄소보혜(普惠·보편적 혜택) 거래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탄소흡수원 프로젝트의 신청·심사·거래·말소까지 전 과정을 일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베이팡뤼탄' 제품이 '2026 네이멍구 축구 슈퍼 리그' 개·폐막식 탄소중립 달성에 활용되며 대중 스포츠 경기와 결합한 첫 사례가 됐다.

네이멍구는 '탄소흡수원+' 다원화 거래 모델을 모색하는 한편 기업과 개인의 탄소중립림 조성을 유도하고 탄소흡수원 제품의 활용 분야를 넓혀 생태적 가치가 경제적·산업적 가치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네이멍구자치구 바옌나오얼(巴彥淖爾)시 린허(臨河)구 국영 신화(新華)임장 프로젝트 구역. (사진/신화통신)
네이멍구자치구 바옌나오얼(巴彥淖爾)시 린허(臨河)구 국영 신화(新華)임장 프로젝트 구역. (사진/신화통신)

한편, 네이멍구는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시행 이후 우수한 삼림·초원 탄소흡수원 제품을 누적 230만여t 공급했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탄소흡수원을 1억3천만 위안(약 258억7천만원) 이상의 가치로 전환했다.

네이멍구는 오는 2030년까지 삼림·초원·습지의 탄소 저장량을 110억t 이상으로 늘리고, 연간 탄소흡수량을 1억2천만tCO2e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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