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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베네수엘라 석유 650억 배럴 이상 통제권 확보"
신화통신통신사
2026.08.29·2분 읽기·조회 18

(미국 뉴욕=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국이 베네수엘라와 협정을 체결해 유전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협력이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면서 베네수엘라에서 확인된 석유 매장량 중 650억 배럴 이상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납세자는 어떠한 비용도 부담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거래를 통해 "미국의 석유 비축량이 2배 이상 늘어났다"며 "석유 공급이 크게 확대돼 앞으로 오랜 기간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현저히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해당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고, 백악관도 아직 이에 대한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다.
이에 앞서 27일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측이 베네수엘라 내 10여 개 유전의 지분 인수를 놓고 베네수엘라 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분을 확보한 후에는 미국 기업을 포함한 민간 기업들이 이들 유전을 개발하고 베네수엘라는 석유 수익을 배분받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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