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네이멍구 싱안맹, 그린메탄올 첫 수출길 올라

신화통신통신사
2026.09.11·2분 읽기·조회 7

(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10일 네이멍구(內蒙古) 싱안(興安)맹에서 그린메탄올 첫 번째 물량의 운송식이 열렸다. 이는 145만t(톤) 규모의 진펑(金風)테크 바이오매스+그린수소 기반 그린메탄올 생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인도분으로 해당 프로젝트가 규모화·상용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네이멍구(內蒙古) 싱안(興安)맹에서 첫 번째 그린메탄올 운송에 나선 트럭. (사진/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 싱안(興安)맹에서 첫 번째 그린메탄올 운송에 나선 트럭. (사진/신화통신)

그린메탄올은 해운, 화학공업 등 영역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핵심 대체 연료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글로벌 해운업이 녹색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그린메탄올은 응용 전망이 밝고 시장 공간이 넓은 것으로 기대된다.

류르신(劉日新) 진펑테크그룹 부총재는 이번에 발송된 그린메탄올은 한국 부산항을 거쳐 유럽연합(EU) 국가로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 부총재는 관련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한층 더 안정적이고 고효율·저비용의 그린수소 제조 공정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소 기반 화학공업의 대규모 응용을 위한 핵심 기반을 다졌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로 만든 그린수소와 저탄소화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합성 공정 기술을 개발해 풍력발전의 간헐성,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저밀도의 풍력 에너지,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저장 및 운송이 가능한 고밀도·표준화의 녹색 화학 에너지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싱안맹 행정 당국 관계자는 싱안맹의 풍부한 풍력 에너지와 바이오매스 자원을 기반으로 기존 석탄 화학공업의 고탄소 방식에서 벗어나 '풍력·태양광 신에너지 발전-녹색전력 전해질 기반 수소 제조-바이오매스 저탄소화-그린수소 기반 메탄올 합성'이라는 새로운 탄소제로 산업의 길을 개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싱안맹은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기간 풍부한 풍력 에너지와 바이오매스 자원을 토대로 '그린수소 70만t, 그린암모니아 200만t, 그린메탄올 300만t'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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