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슈바오"...韓 에버랜드, 막내 판다 공개
신화통신통신사
2026.09.11·2분 읽기·조회 7
(한국 용인=신화통신) 지난 6월 3일 한국에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 새끼의 이름이 '슈바오(曙寶)'로 정해졌다.
한국 에버랜드는 1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슈바오'를 대중에게 처음 공개했다.
에버랜드는 올 7~8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이언트판다 새끼의 이름을 공모했다. 두 차례의 공모와 투표를 거쳐 새끼 판다의 이름은 '슈바오'로 결정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사육사의 품에 안긴 '슈바오'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카메라 앞에 선 '슈바오'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거나 힘찬 울음소리를 내기도 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슈바오'가 '푸바오(福寶)', '루이바오(睿寶)', '후이바오(輝寶)'에 이은 가족의 '네 번째 보물'이라며 언니들처럼 더 많은 사람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객 정다현 씨는 '바오 가족'의 성장을 계속 지켜봐 왔다며 '슈바오' 이름 투표에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판다 가족이 새 식구를 맞이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출생 당시 체중이 171g이었던 '슈바오'는 2020년 '푸바오', 2023년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자이언트판다의 자연 번식에 성공한 사례다.
중국 자이언트판다는 많은 한국 국민의 사랑 속에서 중∙한 민간 교류를 촉진하는 가장 '귀여운' 우호 사절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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