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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부스 "음악 인생, 중국과 궤적 함께해"

신화통신통신사
2026.10.19·3분 읽기·조회 6

美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부스 "음악 인생, 중국과 궤적 함께해" (02분08초)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처음 중국을 방문한 지 50여 년이 지난 지금,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부스는 자신의 음악적 커리어는 물론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도 중국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데이비드 부스,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제 삶과 음악 인생은 중국이라는 나라와 중국인, 음악, 그곳에서 맺은 인연과 깊이 연결돼 있습니다."

부스는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와 함께 1973년 처음 중국을 방문했다. 이 역사적인 순회공연은 중국과 미국이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던 시기에 이뤄졌다. 양국은 그로부터 6년 뒤인 79년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부스는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와 함께 15차례 넘게 중국을 방문했다.

[데이비드 부스,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중국의 엄청난 변화를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모든 분야에서 이룩한 발전은 그야말로 경이로울 따름입니다."

그는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가 미·중 국민 간 거리를 좁히는 데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부스,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정말 멋진 일입니다. 음악가로서 우리가 하는 일이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우호를 증진하고 여러 장벽을 허물며 양국이 서로 가까워지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는 세계 수많은 나라에서 공연해 왔지만, 중국만큼 유대 관계를 긴밀히 발전시킨 곳은 없습니다."

부스는 더 많은 미국 젊은이들이 중국을 찾아 현지의 음악과 문화, 역사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부스,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중국은 수천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그 오랜 유산이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며 중국인의 문화와 일상 속에 깊이 스며있는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대단히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특히 미국의 젊은이들이 이러한 모습을 직접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젊은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워 줍니다."

[신화통신 기자 미국 뉴욕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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