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中 톈진, SCO 통상구 경제협력센터 설립...통관∙해운 협력 강화

신화통신통신사
2026.09.04·2분 읽기·조회 18
3일 중국-상하이협력기구(SCO) 통상구 경제협력센터 현판식 현장. (사진/신화통신)
3일 중국-상하이협력기구(SCO) 통상구 경제협력센터 현판식 현장. (사진/신화통신)

(중국 톈진=신화통신) 중국-상하이협력기구(SCO) 통상구 경제협력센터(이하 센터)의 현판식이 3일 톈진(天津)에서 열렸다.

센터는 SCO 회원국 간 ▷통상구 자원 공유 ▷상호 보완 ▷공동 발전을 촉진해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높은 수준의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대외 개방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왕슈펑(王秀峰) 톈진시 부시장은 센터 설립을 통해 톈진은 통로형·플랫폼형·해양형·제도형·도시형 개방의 새로운 우위를 충분히 발휘해 SCO 회원국 간 원활한 물류 통로, 편리한 경제·무역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우선 통상구 통관 모델의 혁신∙업그레이드를 추진할 방침이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의 '스마트 해관 건설 및 협력 시범지'를 배치하고 기술적 무역조치의 조율·매칭 및 표준 상호 연계를 적극 모색해 크로스보더 통관의 스마트화·편리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해사 분야의 대외 개방과 편리화 협력도 심화한다. 외국 관련 해사 정무 서비스의 품질∙효율을 전면 제고하고 위험화물의 해상운송 안전망을 구축해 국제 해운 통로의 안전과 운항을 보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항만·해운 산업 요소의 집적과 질적 쇄신을 추진한다. 항만·해운 인프라 건설과 선진 운영관리 기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한편 SCO 회원국 및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와 촘촘한 통상구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중국-SCO 녹색산업 협력 플랫폼, 디지털경제 협력 플랫폼, 직업기술교육 협력센터에 이어 이번 통상구 경제협력센터까지 더해지면서 톈진은 '2개 플랫폼, 2개 센터'라는 새로운 구도를 공식 구축했다. 이는 SCO 회원국을 지원하는 톈진의 개방 거점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음을 의미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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