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중국 상업∙공업∙관광회의소 회장 "CIIE, 칠레 기업의 中 시장 개척 핵심 플랫폼"

(산티아고=신화통신) 칠레 기업이 중국 시장을 개척하는 데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후안 에스테반 무살렘 칠레-중국 상업∙공업∙관광회의소(CHICIT) 회장이 밝혔다.
무살렘 회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하며 CIIE는 중국 경제의 발전 방향을 파악하고 장기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데에도 기회를 가져다줬다고 강조했다.
무살렘 회장은 중국이 지난 2009년부터 줄곧 칠레의 최대 무역 동반자 지위를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많은 칠레 기업이 CIIE 출범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참가해 왔으며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 한층 더 깊이 진출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CIIE가 수입에 특화돼 있어 글로벌 공급업체와 중국 바이어에게 매칭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대∙중소기업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모이게 함으로써 칠레의 제품과 서비스가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한층 더 확대했다"고 부연했다.
무살렘 회장은 칠레 기업이 농업과 서비스 무역, 광업 분야에서 비교적 활발하게 CIIE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측 경제·무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칠레 기업의 대(對)중국 협력 분야도 전통적인 상품 교역에서 서비스, 지식 및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수년간 CIIE의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참여하는 국가(지역), 국제기구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박람회 자체도 끊임없이 발전해 기업이 중국 시장과 국제무역의 흐름을 읽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했다.
무살렘 회장은 "CIIE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가치 있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칠레 기업이 CIIE를 통해 과학기술 혁신과 고품질 발전 등 분야에서 중국의 향후 중점 방향을 직접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측의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