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창업판, 자율주행·로봇·태양광 테마지수 3종 출시
(베이징=신화통신) 선전(深圳)증권거래소의 100% 자회사인 선전증권정보회사가 최근 창업판(創業板) 자율주행·로봇·태양광 등 3개 테마지수 관련 공고를 잇따라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3개 지수 출시로 '창업판 시리즈' 지수의 질적 수준이 높아지고 범위도 한층 확대돼, 투자자들이 경제 전환∙고도화에 따른 기회를 포착하는 데 최적의 도구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창업판은 자율주행, 로봇, 태양광 등 세부 분야에서 다수의 대표기업을 육성해 왔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각각 6천억 위안(약 126조원), 1조4천억 위안(294조원), 7천억 위안(147조원)에 달한다.
이번에 발표된 3개 테마지수는 창업판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특색 산업에 초점을 맞췄다. 각 분야에서 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높은 창업판 종목 50개를 각각 표본 종목으로 선정해 창업판 시장의 우수한 혁신 역량을 다각도로 반영했다.
창업판 자율주행지수는 자율주행 산업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 감지, 의사결정 알고리즘, 내비게이션, 스마트 자동차 부품 등 관련 세부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상장사를 선정한다.
창업판 로봇지수는 창업판 로봇 산업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표본 종목은 로봇 본체, 핵심 부품을 비롯한 로봇 산업 관련 분야에 분포해 있다.
창업판 태양광지수는 태양광 산업의 핵심 분야에 초점을 맞췄으며 표본 종목은 원·부자재, 태양광 모듈, 관련 설비, 태양광 응용 등 세부 분야에 걸쳐 있다.

최근 선전증권거래소는 성장형 혁신·창업기업 지원이라는 창업판의 뚜렷한 포지셔닝에 맞춰 지수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시장의 외연을 넓히고 상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핵심 지수와 주요 산업사슬 지수 및 관련 상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창업판 시리즈' 지수는 테마지수, ESG지수 등 주요 유형을 아우르고 있다. 중국 국내외 관련 지수 추종 상품 규모는 2천억 위안(42조원)을 넘어 다양한 시장 주체자의 효율적인 자산 배치를 뒷받침하고 있다.
창업판 개혁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선전증권거래소는 신산업·신업종·신기술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특색 지수를 배치하고 지수 상품 체계와 생태계를 더욱 보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 자금이 신질 생산력 분야로 유입되도록 유도하고 우수 혁신기업에 더욱 강력한 자금 조달 동력을 불어넣어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구도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