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이나 하울' 열풍...외국인 쇼핑 수요 확대에 상품·서비스 다양화
신화통신통신사
2026.10.23·2분 읽기·조회 9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상무부가 해외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 중인 '차이나 하울(China Haul)' 열풍을 '차이나 쇼핑'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아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양무(楊沐) 상무부 시장운행소비촉진사(司) 사장(국장)은 외국인들이 해외 SNS를 통해 중국에서의 쇼핑 경험 및 즐거움을 공유하는 현상이 중국의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과 우수한 중화 전통문화의 매력에 힘입은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목이 기존의 차(茶)나 실크 등 전통 특산품에서 첨단기기, 중국식 건강관리 제품, 뷰티 제품, 트렌디 완구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3분기에도 중국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무비자 입국자는 약 900만 명(연인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늘었으며 이는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77.5%를 차지했다.
중국은 무비자 입국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세금 환급 제도 개선 등 외국인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잇달아 시행했다.
올 1~8월 중국 전역의 출국 택스리펀 상품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0% 확대됐으며 세금 환급 이용객 수도 300% 늘었다.
중국 전역의 텍스리펀 가맹점은 1만8천 곳을 넘어 지난 2024년 말 대비 400% 증가했다.
양 사장은 앞으로 우수 상품 공급을 확대하고 출국 택스리펀 적용 범위를 넓히는 한편 결제 서비스를 개선해 '차이나 쇼핑'의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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