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中 신성장 동력 경제 기여도 40% 돌파...AI·신흥산업 두각

신화통신통신사
2026.08.13·3분 읽기·조회 0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올 상반기 첨단제조, 스마트경제, 현대서비스업 등 신성장 동력이 경제성장에 기여한 비중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루정웨이(魯政委) 싱예(興業)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 상반기 생산·투자·수출 등 분야에서 하이테크산업의 성장 속도가 뚜렷하게 빨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구 성장동력 전환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향후 하이테크산업을 대표로 하는 신성장 동력·신업종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관련 산업 정책도 더욱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인공지능(AI)+' 행동을 본격 시행하면서 올 상반기 AI 자체 혁신이 가속화되고 산업사슬 전 단계에서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컴퓨팅 인프라가 한층 더 견고해졌다. 지난 6월 말 기준 중국 스마트 컴퓨팅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배에 달했다.

AI 모델 성능도 계속 향상되고 있다.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 문샷AI(Moonshot AI∙月之暗面) 등 중국 본토 기업들이 잇달아 파라미터(매개변수) 1조 개 규모의 오픈소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여러 차례 발표했으며 중국산 LLM의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0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달 10일 하이난(海南) 상업우주발사장에서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창정(長征) 10호 을(乙) 운반로켓. (사진/신화통신)
지난달 10일 하이난(海南) 상업우주발사장에서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창정(長征) 10호 을(乙) 운반로켓. (사진/신화통신)

신흥산업 분야에서는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38개 혁신 신약이 승인을 받아 출시됐고 창정(長征) 10호 을(乙) 운반로켓의 첫 발사 및 회수 임무가 성공적으로 완수되는 등 올 들어 집적회로, 바이오의약, 항공우주 등 신흥산업 분야에서도 혁신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신흥산업의 규모 확대와 관련해 장이(蔣毅)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정책연구실장은 신기술·신제품·신응용 시나리오의 대규모 응용시범 행동을 조직·시행해 종합적 중대 시나리오, 업종별 통합형 시나리오, 고부가가치 소규모 특화 시나리오를 다수 구축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과학기술 성과가 실질적인 생산력으로 전환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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