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마카오 특구, '경제·사회 발전 제3차 5개년 계획' 발표...8대 목표 제시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정부가 18일 '마카오 특구 경제·사회 발전 제3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이하 계획)'을 발표했다.

삼호우파이(岑浩輝) 중국 마카오 특구 행정장관은 특구 정부 청사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이번 계획이 '일국양제'를 발전시키고 마카오가 국가의 전반적인 발전 과정에 더 잘 통합돼 기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조치라고 짚었다.
총 10편, 36개 장으로 구성된 계획은 8대 발전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전체 국가 안보관의 전면적이고 철저한 이행 ▷법에 근거한 거버넌스의 효율 향상 ▷적절한 경제 다각화 발전을 통해 실질적이고 새로운 성과 달성 ▷헝친(橫琴) 협력구 건설의 고품질 추진 ▷교육·과학기술·인재 통합의 발전 성과 가시화 ▷주민 복지의 효과적인 보장 및 점진적 증진 ▷아름답고 스마트한 마카오 건설을 위한 중요한 성과 달성 ▷국가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한 더 효과적인 융합 및 기여가 포함된다.
삼 장관은 마카오 특구가 국가 발전이라는 더 큰 틀 안에서 주도적으로 마카오의 위상을 정립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중국의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관련 방침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삼 장관은 4가지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프로젝트와 정부 주도의 기금을 통해 적절한 경제 다각화를 추진하고 헝친과의 통합 발전을 심화하며 협력구의 고품질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도시재생에 속도를 올려 아름답고 스마트한 마카오를 건설하고, 마카오와 중국 본토 및 세계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국가의 전반적인 발전에 더 효과적으로 통합돼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마카오 특구 정부는 지난 5월 20일~6월 28일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인이펀(鄞益奮) 마카오이공대학 사회경제·공공정책연구소장은 마카오의 5개년 계획이 경제 다각화와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 두 가지 핵심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 소장은 계획이 '일국양제' 틀 안에서 작용하며 중요한 제도적 보완책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획을 통해 마카오의 발전을 국가 전략과 연계하고, 광범위한 요구사항을 경제·민생·안보를 아우르는 정량적 목표로 구체화하며, 특구의 제도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