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中 경제브리핑...맥킨지글로벌연구소 "노동력·에너지·건설 비용 우위, 中 투자 유치 경쟁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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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통신사
2026.08.20·4분 읽기·조회 4
지난해 8월 26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톄시(鐵西)구에 위치한 화천바오마(華晨寶馬·BMW Brilliance Automotive) 리다(里達) 공장.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8월 26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톄시(鐵西)구에 위치한 화천바오마(華晨寶馬·BMW Brilliance Automotive) 리다(里達) 공장.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뉴스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맥킨지글로벌연구소 "노동력·에너지·건설 비용 우위, 中 투자 유치 경쟁력"

얀 미슈케와 안나 코르티스 등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 파트너들이 노동력, 에너지, 건설 비용 등의 우위를 기반으로 중국이 주요 투자처 중 하나로 부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내용의 칼럼을 발표했다.

칼럼에 따르면 투자는 한 국가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가장 직관적인 지표다. 중국의 생산적 자산에 대한 순수 투자 규모는 미국의 약 6배에 달한다. 전 세계 배터리의 85%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지난해 세계에서 출시된 신차 모델 2종 중 1종은 중국 제조업체의 제품이었다. 지난 1995년 공장, 기계 장비, 생산 플랫폼 등 생산적 자산에 대한 유럽, 미국, 중국의 투자 규모는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중국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노동력, 에너지, 건설 비용 우위가 꼽혔다. 이와 함께 생산 효율은 임금이 높은 경제체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공업, 선진 반도체 등 10대 산업의 투자 사례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유럽이나 미국에서 공장 또는 연구개발(R&D) 시설을 건설·운영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주요 투자 목적지보다 최소 50% 높게 나왔다. 일례로 중국에서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연구개발할 경우 1대당 비용은 약 445달러인 데 비해 독일에서는 약 1천600달러가 든다. 기업들이 자동차 R&D 거점으로 중국을 가장 먼저 선택하는 이유다.

또 중국은 프로젝트 추진 속도도 빠르다. 중국에서 원자력발전소 하나를 건설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6년 미만이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약 8년이 걸리고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20년이 걸릴 수도 있다.

중국에선 대략 5일이면 사업허가를 획득할 수 있지만 미국은 20일, 프랑스는 115일이 소요된다.

지난 5월 8일 베이징 시청(西城)구에서 포착한 중국은행 로고. (사진/신화통신)
지난 5월 8일 베이징 시청(西城)구에서 포착한 중국은행 로고. (사진/신화통신)

◇중국은행, 탄자니아서 위안화 국제화 로드쇼 개최

중국은행이 지난 18일 탄자니아에서 위안화 국제화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 중국은행 글로벌 위안화 국제화 로드쇼'의 열 번째 일정으로, 탄자니아 주재 중국대사관, 탄자니아 중앙은행(BoT), 양국 주요 금융기관, 기업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위안화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천밍젠(陳明健) 주탄자니아 중국대사는 "지난해 중국과 탄자니아 간 교역액은 112억8천만 달러로,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올 상반기 양국 교역액은 64억8천만 달러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중국이 수년째 탄자니아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자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주요 원천국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 및 크로스보더 위안화 서비스 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향후 중국과 아프리카 간 무역·투자에서 위안화 사용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2025년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GIIAS)'에서 포착한 중국 자동차 브랜드 재쿠(Jaecoo)의 전시부스.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2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2025년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GIIAS)'에서 포착한 중국 자동차 브랜드 재쿠(Jaecoo)의 전시부스. (사진/신화통신)

◇1~7월 中 브랜드 자동차, 인도네시아서 약 9만5천 대 팔려

올 1~7월 인도네시아에서 중국 브랜드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82% 급증했다.

인도네시아자동차산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 브랜드 자동차의 판매량은 9만4천971대를 기록했다.

그중 비야디(BYD), 재쿠(Jaecoo)의 판매량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 판매량 순위에서 비야디와 재쿠는 각각 5위, 8위를 기록했다.

현재 GAIKINDO에 등록된 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18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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