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3분기 해양총생산 전년比 4.9% 증가...엔지니어링 장비 제조업 강세

(베이징=신화통신) 올 들어 중국 해양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자연자원부 잠정 집계에 따르면 올 1~3분기 중국의 해양총생산(GOP)은 8조5천억 위안(약 1천708조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올해 1~9월 해양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확대됐다. 해양 수산물도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며 중국 해양 수산물 생산량이 4.6% 늘었다. 그중 해수 양식 생산량은 5.8% 증가했다. 중국 전역에서 신규 승인된 해역·도서 사용 면적은 21만9천㏊에 달했으며 관련 투자액은 6천700억 위안(134조6천700억원)을 넘어섰다.
해양 전통 산업의 기반이 한층 공고해졌다. 표준선 환산톤수(CGT) 기준 해양 선박 신규 수주량, 건조량, 수주잔량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98.5%, 35%, 41.9% 증가하며 계속해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해양 교통운수업도 안정적으로 발전해 연해 항구의 화물 물동량과 컨테이너 처리량이 1.6%, 4.7%씩 확대됐다.
한편 해양 신흥 산업이 질적·양적 향상을 이룬 가운데 해양 엔지니어링 장비 제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해양 엔지니어링 장비 신규 수주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123.3% 급증하며 글로벌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했다.
해양 에너지의 규모화 개발이 가속화되어 10㎾(킬로와트) 진동수주형 파력 발전 장치 '둥보(東波) 1호'가 첫 상업 수주에 성공했다. 해수 담수화·종합 이용 산업도 새로운 진전을 이루면서 올해 신규 착공된 해수 담수화 공정 규모가 일일 기준 52만t(톤)을 넘어섰다.
해양 정보 서비스업 역시 빠르게 발전하며 중국 최초의 해양 산업 전용 스마트 요소 공급 플랫폼 '해양 토큰 공장'이 공식 출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