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홍콩, 글로벌 혁신지수 14위...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라

(중국 홍콩=신화통신)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29일 발표한 '2026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홍콩은 전 세계 139개 경제체 가운데 전년보다 한 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는 5위 자리를 유지했다.
홍콩의 '혁신 투입' 부문에서는 세계 8위를 유지했으며 '혁신 산출'은 한 계단 오른 21위를 기록했다.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대변인은 특구 정부가 '홍콩 특구 경제 및 사회 발전 제1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에서 제시한 방향에 따라 국제 혁신·과학기술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혁신·과학기술 발전 체계를 개선하고 국가 중점 과학기술 전략과의 연계를 가속화하는 한편 '3대 혁신과학기술단지, 5대 연구개발기관'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허타오(河套) 선전(深圳)·홍콩 과학기술혁신합작구 홍콩 단지와 산틴(新田)과학기술성(테크노폴)을 연계해 산업사슬 업·미드·다운스트림의 협력 발전을 추진하고 연구개발(R&D)부터 성과 전환, 파일럿 테스트, 양산까지 아우르는 완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대변인은 홍콩의 여건에 맞춰 신형 공업화를 추진하는 한편 'AI+' 행동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컴퓨팅 인프라를 강화하며 중소기업의 AI 활용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본토와 해외를 잇는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혁신·과학기술 자원과 인재를 유치하고, 2030년 이후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를 기반으로 중국 전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국제 혁신·과학기술 중심지를 기본적으로 구축한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