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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中 본토 애플 생산 공정에 100% 재생에너지 사용

신화통신통신사
2026.10.15·2분 읽기·조회 5
지난 6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놀로지 2026'에서 촬영한 폭스콘 로고. (사진/신화통신)
지난 6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놀로지 2026'에서 촬영한 폭스콘 로고.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저우=신화통신) 14일 폭스콘 정저우(鄭州) 종합보세단지(이하 정저우 폭스콘)에 따르면 폭스콘은 중국 본토 내 애플 제품 생산 공정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부지 면적 560만㎡에 육박하는 정저우 폭스콘은 폭스콘 산하의 최대 생산 공장 단지 중 하나이자 폭스콘의 스마트폰 완제품 제조 핵심 기지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가 바로 이곳에서 생산된다.

"정저우 폭스콘은 약 3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완공했습니다. 연간 발전량은 약 3천만㎾h(킬로와트시)로 매년 탄소 배출량을 약 1만8천t(톤) 줄일 수 있습니다."

장지헝(蔣集恒) 폭스콘 순환 최고경영자(CEO)는 정저우 폭스콘이 100㎿ 규모의 녹색전력 직접 연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도 갖추고 있어 연간 발전량이 1억2천만㎾h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중국 내 95% 이상의 생산∙제조 공정에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애플은 오는 2030년 말까지 글로벌 공급사슬에서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전면 실현할 방침이다.

장 CEO는 "폭스콘이 10억 위안(약 2천억원)의 '중국 재생에너지 인프라 펀드'에도 참여해 청정 전력 구축에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여 년간 중국 공급업체는 애플의 공급사슬이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줄곧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사비 칸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전기화의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는 과정을 통해 양측이 함께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 발전하고 지구를 함께 지켜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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