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엔 대사 "인권의 정치화∙도구화∙무기화 반대"

신화통신통신사
2026.10.02·3분 읽기·조회 9
푸충(傅聰∙앞줄 가운데) 유엔(UN) 주재 중국 대사가 지난 9월 23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인공지능(AI)과 국제 안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푸충(傅聰∙앞줄 가운데) 유엔(UN) 주재 중국 대사가 지난 9월 23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인공지능(AI)과 국제 안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유엔=신화통신) 푸충(傅聰) 유엔(UN) 주재 중국 대사가 1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 일반토의 발언에서 인권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를 반대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권의 정치화 경향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이중 잣대가 횡행하면서 인권의 기본 가치를 침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자주의 인권 메커니즘의 권위와 역할을 심각하게 약화시켜 인권 영역의 거버넌스 적자가 계속 확대되고 현실적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각국은 인권 발전의 길을 자주적으로 선택할 권리뿐만 아니라 국제 인권 사무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평등하게 의사결정하며 평등하게 그 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

주권 평등, 내정불간섭 등 국제법의 기본 원칙과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비(非)선택적인 방식으로 인권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 아울러 이중 잣대와 일방적인 강요를 반대하고 인권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를 반대해 다자주의 인권 체계를 수호하려는 국제사회의 신뢰과 동력을 힘껏 끌어올려야 한다.

사람은 인권의 근본이다. 각국 국민이 잘살도록 하는 것은 국제 인권 사업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다. 평화적 수단으로 국제 분쟁과 이슈∙난제를 해결하고 안보로 인권을 수호해야 한다. 보혜(普惠·보편적 혜택)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하며 발전으로 인권을 증진해야 한다. 서로 다른 문명 간 대화와 각국 인적 왕래를 심화하며 협력으로 인권을 증진해야 한다.

안정적인 국제 질서 없이는 효과적인 인권 보장을 이룰 수 없다. 진정한 다자 협력이 없다면 인권 거버넌스는 결국 공염불에 그치고 만다. 다자주의에 대한 각측의 약속을 실천에 옮기고 더욱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중국은 인민의 행복한 삶이 최대의 인권이라는 원칙을 견지하며 전 과정의 인민민주를 끊임없이 발전·보완해 중국식 현대화 건설 성과가 모든 인민에게 더 많이, 더 공평하게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중국은 전 인류의 공동 가치를 제창하고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이행하며 국제 인권 협력을 심화해 더 나은 세계를 함께 건설하는 데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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