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中 다롄서 건조 착수
신화통신통신사
2026.11.06·2분 읽기·조회 17
(중국 선양=신화통신)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에서 지난 4일 11만3천t(톤) 규모의 액화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H5021호 건조가 시작됐다.
H5021호는 액화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 주기관을 탑재하고 액화암모니아를 주연료로 사용해 탄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는 중국이 녹색 선박 제조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음을 보여준다.

H5021호는 전체 길이 249.8m, 너비 44m, 형심 21.2m 규모로, 말레이시아국제해운(MISC)그룹 산하 유조선사 AET가 발주했으며 중국선박그룹(CSSC) 자회사인 다롄선박중공업그룹(DSIC)이 건조를 맡았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최신 선형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 지표, 화물 적재 능력, 적합성 등 성능이 뛰어나다.
암모니아 연료 선박은 뛰어난 저탄소 성능으로 해운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H5021호 건조로 다롄조선소의 이중연료 추진 선박 라인업은 액화천연가스(LNG)·메탄올에 이어 액화암모니아로 한층 넓어졌다.
이와 함께 다롄조선소는 AET와 수년간 협력하며 글로벌 녹색 해운 기술의 최전선에서 '중국 방안'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세계 조선업의 녹색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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