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양, '전시회 가교 삼아' 중·한 협력의 새로운 플랫폼 구축

신화통신통신사
2026.09.27·3분 읽기·조회 9

(중국 선양=신화통신) 최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서 열린 '2026 선양-한국 투자무역박람회'는 동북아 지역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잡고 선양과 한국 간 산업 매칭, 무역 원활화, 인문 교류를 위한 높은 수준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 실버 경제, 의료·미용·건강, 바이오테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분야를 중심으로 '1+2+5+4+3'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핵심 테마 전시 1개, 고위급 정부·기업 간담회 2개, 경제무역 교류 행사 5개, 건강·의료·뷰티 산업 행사 4개, 인문 교류 및 소비 촉진 행사 3개가 진행됐다.

'2026 선양-한국 투자무역박람회' 현장. (사진/신화통신)
'2026 선양-한국 투자무역박람회' 현장. (사진/신화통신)

이번 박람회의 시리즈 세션 중 하나인 '2026 중한 뷰티·건강 산업 협력 교류 및 기업 매칭 상담회'에서는 백승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 수석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중·한 미용의료 업계의 협력 혁신 트렌드와 다국적 협력의 새로운 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백 대표는 "올해 '선양-한국 투자무역박람회'의 부대 행사가 보다 다양해지고 중·한 양측 간 교류와 상호작용도 한층 강화돼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제 '선양-한국 투자무역박람회'는 단일 박람회에서 벗어나 '장을 마련하고, 산업이 주체가 되며, 무역이 진행되고, 인문 교류를 촉진하는' 입체적인 구도로 발전했다. 이를 통해 동북아 지역 협력의 새로운 기회가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다.

'2026 선양-한국 투자무역박람회'를 찾은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2026 선양-한국 투자무역박람회'를 찾은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지난 22일 진행된 '2026 중한 국제 스마트 모자보건 산업 발전 포럼'에는 중·한 양국의 산업·학술·과학연구 업계 인사 120여 명이 참석해 모자보건 산업의 스마트화 발전과 크로스보더 협력을 주제로 정책 설명, 성과 공유, 수요 매칭 등을 진행했다.

또한 B2B(기업 대 기업) 매칭 세션이 마련돼 중·한 기업들이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공급망 공동 구축, 인재 공동 양성, 연구 성과 전환 등 협력 공간을 모색했다.

추이이핑(崔軼平) 선양시 상무국 부국장은 "선양은 계속해서 시나리오를 확대하고 중·한 기업이 무역 매칭, 산업 융합, 인문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더 많이 구축하겠다"며 "이를 가교 삼아 한국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선양에서 투자하고 발전하며 중국의 발전 혜택을 함께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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