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극우 국민연합, 사상 첫 상원 교섭단체 구성
신화통신통신사
2026.09.28·2분 읽기·조회 8

(파리=신화통신) 프랑스 상원이 27일 절반에 가까운 의석을 새로 뽑는 선거를 실시했다. 각 선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프랑스 극우 정당이 처음으로 상원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조르당 바르델라 국민연합(RN) 대표는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RN이 정치 동맹인 '공화국우파연합(UDR)'과 상원 교섭단체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RN의 교섭단체 구성은 사상 처음이다.
RN의 2027년 대통령 후보인 마린 르펜은 SNS에서 선거 결과가 RN의 예측보다 좋았다며 이는 RN이 거둔 '역사적인 승리'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상원의 의석은 총 348석이며, 임기는 6년으로 3년마다 약 절반의 의석을 교체한다. 이번 선거에선 178석이 새로 선출됐다.
또한 프랑스 의회는 상∙하원 모두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이들 교섭단체는 입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원과 하원의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선 각각 최소 10명의 상원 의원, 15명의 하원 의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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