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 "이란 전쟁에 에너지 수입비 1천억 유로 추가 지출"
신화통신통신사
2026.09.30·1분 읽기·조회 7

(런던=신화통신) 단 요르겐센 유럽연합(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이 29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EU 에너지장관회의에서 지난 2월 말 이란전쟁 발발 이후 EU가 같은 양의 화석연료를 수입하는 데 약 1천억 유로(약 153조6천억원)를 추가로 지출했다고 밝혔다.
요르겐센 집행위원은 이날 EU가 에너지 비용으로 1천억 유로를 추가 지출했지만 "천연가스나 석유를 더 들여온 것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이 전기화에 속도를 내고 수입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춰 '비싼 수입 화석연료'를 역내 녹색 에너지로 대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올겨울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에 대비해 EU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 기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요르겐센 집행위원은 에너지 수요를 줄이고 천연가스 비축을 계속 늘리는 한편,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한 맞춤형 임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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